2025/02 3

캐시

우리는 매일같이 웹사이트나 유튜브,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이미지, 동영상, 웹 페이지 코드와 같은 대량의 데이터를 서버로부터 전송받는다. 이러한 데이터 전송에는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통신비도 지출된다. 고화질 동영상처럼 크기가 큰 데이터일수록 비용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한 번 전송받은 데이터는 저장해 놨다가 다시 사용할 때 꺼내  쓴다면 반복적으로 서버에 데이터 전송을 요청할 필요가 없다. 이때 사용되는 기술이 캐시이다. 캐시 덕분에 우리는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캐시는 브라우저 캐시이다. 사용자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서핑할 때 받아온 데이터는 브라우저에 캐시 형태로 저장된다. 캐..

코딩 2025.02.06

토큰

세션 방식에서 서버는 요청마다 함께 딸려 오는 세션 아이디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로그인한 사용자의 아이디를 메모리에 올려둔다. 메모리에 올려둔 데이터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 서버에 동시 접속하는 사용자가 많아지면 메모리 공간이 부족해져서 서버에 부하가 걸리고 화면이 움직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메모리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세션 방식의 대안은 로그인한 사용자에게 세션 아이디 대신 토큰을 발급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토큰에는 특수한 수학적 원리가 적용되어 있어서 마치 위조 방지 장치가 있는 지폐처럼 서버만이 유효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큰을 받아간 사용자가 이를 쿠키로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제시하면 서버는 따로 메모리에 올..

코딩 2025.02.03

세션

웹사이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로그인하면 해당 사이트의 회원에게만 허용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를 클릭해서 내 정보를 볼 수도 있고, 회원 전용 게시판의 글쓰기 버튼을 클릭해서 질문을 남기거나 리뷰를 쓸 수도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은 클릭 하나하나는 매번 서버에게 새로 보내는 익명 편지와도 같아서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는 등의 이전 행동들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서버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에 성공한 사용자와 로그인한 다음 마이페이지 버튼을 누른 사용자가 동일 인물임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가 사이트에 로그인한 상태라는 점을 서버에 인증하지 못하면 클릭을 할 때마다 반복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서버에 제공해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

코딩 2025.02.01